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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와 식탁차리기의 각종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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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어보자 6편] 마사토

작성자 베란다레시피 (ip:)
  • 작성일 2013-06-27
  • 추천 88 추천하기
  • 조회수 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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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가벼운 텃밭상식을 알려드리는 코너. 심어보자 여섯번째 시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화분을 가꾸실 때, 가장 먼저 봉착하는 문제는 흙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느냐 일텐데요,

오늘은 원예용 흙 중에서 흙인지 돌맹이인지 구분이 잘 안가는 이상한 흙. 마사토에 대해 조금 알아보도록 하죠.





1. 마사토란?


 

마사토는 화강암이 풍화되어 생긴 흙을 말합니다.

거의 돌맹이와 같은상태라고 보시면 되며, 황토성분이 섞여있는 질마사가 원예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마사토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사토를 배양토와 섞어서 사용하면 그냥 배양토만 썼을 경우보다 배수성과 통기성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모든 작물농사에 사용되는데요.
채소나 허브류를 키울때는 마사토와 배양토를 1:9 혹은 2:8 비율로,

요즘 많이들 키우시는 다육식물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마사토 비율을 60~80% 정도로 채우게 됩니다. 

마사토는 일반적으로 배양토나 상토, 거름보다 아랫쪽에 위치시키기 때문에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거의 대부분의 화분속는에 마사토가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만큼 중요한 흙이라는 거죠. ㅎㅎ


 


 

2. 마사토의 종류


 

마사토는 크게 굵은 것(조립), 중간 것(중립), 가는 것(세립) 세 가지로 유통되고있는데요,

베란다레시피에서 판매중인 마사토 상품은 모두 중간 것(중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텃밭 재배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중립 마사토가 가장 유용하기 때문인데요

조립 마사토는 야생화나 분재, 정원수 식재 등에 많이 쓰이고, 

세립 마사토는 배양토와 섞어쓰거나 화장토(화분 상단의 흙을 깔끔하게 덮어 두는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3. 마사토의 다양한 용도

 


마사토는 조경식재, 분갈이, 정원 포설 등 식물을 키우는데 쓰이기도 하고,

지반다짐, 주차장, 운동장, 산책로 포장 및 먼지억제 공사등에 쓰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생활속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원예용 마사토를 구입하실 때에는 용도를 잘 확인하셔야겠죠? ^^

 



 

4. 마사토는 씻어서 사용하는것이 좋다?


마사토의 정보를 검색하다보면 마사토를 씻어서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마사토는 여러가지 성분의 흙이 함께 섞인 상태로 굳어있기 때문에

최초에 물을 주면 묻어있던 흙이 조금씩 씻겨나가게 됩니다.

이 때 씻겨나가는 흙이 황토나 점성 물질로 되어있으면 그 상태로 굳는 현상이 생기는데요,

굳어버린 마사토가 배수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어 살짝 행구어주는 정도를 권한다고 합니다.

너무 많이 씻으면 마사토가 뭉개질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하구요,

마사토를 많이 사용하는 다육식물의 경우에는 씻어서 사용하시는게 좋으며

다른 흙과 함께 적은양을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그냥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 




흙을 고르시는데 좋은 참조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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