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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라이프] 기본편 #5 눈과 입이 즐거운 허브 얼음 만들기

작성자 베란다레시피 (ip:)
  • 작성일 2013-06-18
  • 추천 63 추천하기
  • 조회수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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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남자이자 부엌 SCV 업군이 돌아왔습니다.

뜨거웠던 지난 한 주간 시원하게 보내셨나요?

저는 더위탓인지 주전부리로 사다놓은 과자 부스러기에는 도무지 손이 안 가 여름맞이용으로 뭔가 색다른 걸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때마침 저번주 모찌군의 '심어보자 4편 허브를 심자'편을 읽고 특별히 떠오른 아이템이 있어 준비해 봤는데요.


이름하야 눈과 입이 즐거운 허브 얼음 만들기

차가운 얼음 속에 보이는 푸른 잎들이 청량감을 더해주고 얼음이 녹으면 은은한 허브 향까지 더해지니 요즘같은 더위에 이토록 손쉽게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게 또 있을까 싶네요.그럼 당장 만들어보죠.


먼저 허브얼음이니 당연히 허브를 준비해야겠죠.






전 방목하다시피(?) 키우고 있는 애플민트와 레몬밤을 준비했어요.저처럼 무심한 인간이 키워도 무럭무럭 잘 자라는 기특한 허브들.(참고로 애플민트와 레몬밤 이외에도 타임, 로즈마리, 세이지, 바질, 민트 등 취향껏 준비하세요.)







윗부분을 조심스럽게 잘라 물에 잘 씻어줍니다.







그리고 필수적인 준비물 아이스 트레이입니다.

제가 준비한 건 구형 아이스 트레이(위)와 미니사각 아이스 트레이(아래) 두가지인데요.

흔한 각얼음이 아닌 구형 얼음을 선택한 이유는 구형 얼음이 각얼음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녹지 않고 오래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생상 뚜껑이 있는 아이스 트레이를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아무리 냉동실이라지만 냄새가 밸 수 있고 세균이 걱정되니까요 :p







그럼 준비해 놓은 아이스 트레이에 허브잎을 조금씩 떼어 넣어요.

상큼한 레몬향이 생각나서 냉장고에 있던 레몬도 즉석에서 잘라 넣어봤어요 :)






마지막으로 물을 채워줍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맑고 투명한 얼음을 원하신다면 한차례 끓여 식힌 물을 사용하시면 된다는 점 잊지마세요.






이제 얼리기만 하면 끝.







IVV 매직 텀블러에 어제 장보면서 사놓은 탄산수를 넣고 허브 얼음 동동 띄워 시원하게 한 잔!

보기만해도 입안에 청량감이 가득 차는 기분이네요.

이상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없는 허브 얼음 만들기였습니다.

여름 한 철 허브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주 화요일에 또 만나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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