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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기쁨

작성자 베란다레시피 (ip:)
  • 작성일 2014-12-0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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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기쁨

 

 

 

 

얼마전부터 저희가 상추를 키우고 있다고 말씀 드렸죠?

 

 


 

이제 화분이 그득할 정도로 상추들이 무성해졌습니다.

 

 


 

이제 바로 그 때가 온거죠.

'수확'의 시간.

다시말해,

 

먹자.

 

상추는 겉잎부터 수확을 해줘야 모종간의 간섭도 덜하고 새순들이 빨리 자랍니다.

그러지 않으면 큰 잎들이 작은 잎들을 덮어버려서 햇빛도 못 받고 통풍도 원활하지 않거든요.

 

 


 

하나 둘 따다보니 이렇게 수북히 쌓여버렸습니다.

나름 사이즈가 있는 우드샐러드볼 M에 가득 찰 정도로 말이죠.

아쉽게도 고기쌈을 싸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자라지는 않네요.

아마 계절이 계절인 만큼 일조량과 기온의 영향이 큰 탓이겠죠?

그래도 한가득 쌓인 상추에 기쁨의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수확한 상추는 먹을만큼만 잘 씻어서 샌드위치 재료로 이용해먹었습니다.

이러고 있으니 식사도전때가 생각나더군요. 아...

꽤 많은 분들이 식사도전을 재미있게 봐주셨는데

아쉽게도 여전히 시즌2는 기약이 없습니다.

1년이면 충분히 하고 싶은거 다 할 수 있을만큼 성장할 줄 알았는데 사업이 그리 만만하지 않더군요. ㅎㅎ

아무튼 열심히 해서 빠른 시간안에 다시 뭔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무실에서 종종 식빵에 잼을 발라 간단한 식사를 하곤 하는데 뻑뻑해서 금방 질리죠.

근데 푸릇푸릇한 상추가 있으니까 맛이 세배는 좋더라구요.

역시 모든 음식에는 채소가 들어가야 되는건가봅니다.

 

 


 

머스타드소스, 케찹, 딸기쨈, 유자차(마시는 유자차 맞음)를 마구 섞어서 발라주고

 

 

 

 

요렇게 먹었더니 아주 맛나고 좋더군요. ㅎㅎ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상추따서 샌드위치 먹기로 했습니다.

어때요? 건강하고 귀찮고 맛있겠죠? 호호호




이제 상추는 날이 추워져서 얼마 못 키울것 같아 다음 타자를 준비.

한겨울에도 키워먹을 수 있는 새싹씨앗 입니다.

이제 사무실에서 키울 수 있는건 다 키워먹어볼 작정인거죠.

베란다 없는 베란다레시피 운영자들... ㅠㅠ

채소를 키워먹는일이 얼마나 쉽고 즐거운 일인지 앞으로 종종 보여드릴께요.

플레이버의 친환경 유기농 먹방을 기대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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