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날 배송오자마자 심었더니

22일날부터 부추 두개 정도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었어요.

23일날 되니(첫번째 사진) 흩뿌렸던 부추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24일날(두번째 사진) 보니까 훌쩍 컸더라고요.

엄청 쑥쑥 크는 부추들~

25일(세번째 사진)이 되니까 진짜 부추처럼? 길게 자란 애들이 생겼어요.

베란다에서 키우고 햇빛을 잘 쬐어주고 있고 물은 흙표면이 건조할때만 주고 있어요.

처음 심을 때 빼고 지금까지 두번 정도 흠뻑 줬어요.

요즘 날씨가 습해서 그런지 물을 준 지 꽤 된거 같은데 아직까지 촉촉해요~

그리고 오늘 26일(네번째, 다섯번째 사진)이 심은지

일주일하고 하루가 더해졌는데 부추들이 쑥쑥 크고 있어요.

앞으로도 쑥쑥 커서 얼릉 부추를 수확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매번 선인장도 떠나보내고ㅠㅠ 농사가? 처음인

제가 이렇게 잘 키우고 있으니(솔직히 알아서 크고 있어요ㅎㅎ) 어느 누구나 잘 키울 수 있을꺼에요.

아무튼 요즘 기분이 좋아요ㅎㅎ 매 아침 저녁 부추가 잘크고 있나 보는 재미가 솔솔하거든요.

후기를 조금 더 자라면 쓰려고 했는데

베란다레시피에 화분 보러? 들어온 김에 쓰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 기대할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