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해봐야지 해봐야지 스티로폼 박스만 쟁이다가 어떤 계기로 드디어 베란다텃밭을 오픈했답니다.
네가지를 씨앗부터 시작해본지 이주정도가 지났는데 레몬밤을 제외한 나머지는 발아 잘 시켜서 잘 키우고 있어요.
레몬밤은 파종시기가 아니기도 하고 제가 초보라 잘못 심었는지 발아에 매번 실패를 하고 있네요.
다른 분들은 잘 키우고 계시기래 여러방법으로 다시금 파종을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흙에 심은것은 별다른 소식이 없지만 물에적신 솜위에 뿌려둔 씨앗은 약간 변화가 보이고 있어요.
내일이나 내일모래정도 되면 발아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추는 처음에 웃자람이 심했다가 두번 흙을 돋아주었는데도 해결이 안되어 뿌리째 뽑아 다시 심어줬더니
다행히 그 다음부터는 햇빛도 좋고해서 더이상 웃자람의 진행은 거의 없어졌어요.
이제는 잎도 커지고 세잎이 되어가더라구요. 이제 무럭무럭 자라주면 좋겠어요^^
부추랑 바질은 발아부터 무난하게 잘 커주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베란다 들여다보는 재미로 살아가요 ㅎㅎ
더 자세한 베란다텃밭 고군분투 이야기는 블로그에,
http://blog.naver.com/siyeolhome
다양한 사진들 후기로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육아와 텃밭가꾸기를 함께 하고 계신듯 한데 아기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할께요.
앞으로도 많은 활약(?)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