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레시피에서 구매한 물건들로 베란다에 텃밭구역을 만들고 있어요.

세팅이 어느정도 돼서 <자랑해요>에 글 올려봅니다.

방울토마토, 바질, 루꼴라, 파슬리 이렇게 파종해서 키우는 중입니다.

네 가지 외에도 실내에 키우는 화분들을 낮에 옮겨두고 있어요

저희집 베란다는 정오부터 직사광선이 들어와요. 그때가 볕이 제일 좋죠.

그치만 여름 햇볕이 너무 여과없이 들어와서 오히려 악영향을 주지 않을런지....

한편으론 지금 상태로 선반에 계속 두자니 빛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방울토마토는 직사광선 받아도 될거 같아서 아예 빼놨는데 다른 허브들은 잘 모르겠어요.

완전 초보라서 햇빛양을 어떻게 조절해야하는지 감을 잡기가 좀 어렵네요. 빛이 충분한건지 아닌건지...-_-?

시행착오 겪으면서 하고 있는데 그래도 재밌네요.

설명서를 계속 꺼냈다 집어넣다 구찮아서 아예 붙여버렸습니다.

옆에는 파종일이랑 경과를 메모하려고 노트 걸어두고요.(방에 들어가기 귀찮음)

수확할때쯤 되면 엄청 뿌듯할거 같습니다.

그때쯤에 비포 애프터 비교하듯이 다시 글 올릴게요.

과정에선 궁금한거 질문란에 올리구요.

별일 없이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