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 가꾸는 나의 소중한 텃밭에 벌레가 생겼다면
당장 해보아야 할 여섯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더이상 두려워 하지 말고, 홈메이드 살충제를 만들어 봅시다!
훗
첫번째. 난황유 만들기
물 한컵에 계란 노른자를 넣고 믹서기에 3분정도 갈아 혼합해주세요.
그리고 거기에 식용유를 첨가하여 3분간 혼합해주면 난황유 원액 완성!
만들어진 난황유를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면 되는데요.
병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목적으로 이용하려면 식용유를 60ml를 넣고,
이미 병이 발생했다면 식용유를 100ml를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난황유는 물 20L에 희석하여 이용하면 되고,
이용하고 남은 난황유는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예방 목적] 식용유 60ml+계란 노른자 1개+물 20L
[살충 목적] 식용유 100ml+계란 노른자 1개+물 20L
두번째. (난황유 만들기가 귀찮다면) 초간단 마요네즈 난황유 만들기
이 좋은 난황유. 만들기가 귀찮다면?
마요네즈를 이용하면 됩니다. 마요네즈가 기름과 계란 노른자로 만들어진다는 것에 착안한 방법인데요!
물 2L짜리 페트병에 마요네즈 3 티스푼을 넣고 쉐킷~쉐킷~ 흔들어주면 완성! 초간단하지요?
난황유는 5~7일 간격으로 잎의 앞면과 뒷면 모두 고루고루 충분히 뿌려주세요.
만약 예방목적으로 만드셨다면 2주 간격으로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세번째. 담배 우린물 농약!
물 한컵에 담배꽁초 2~3개를 넣어 두시간정도 우린 물을 분무기로 뿌려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이건 비밀이지만 살충력 100%. 강력한 아이입니다... 난 벌레킬러...)
네번째. 우유 폭탄~
이 방법은 더더욱 간단합니다. 맛좋은 흰우유를 분무기에 넣고 벌레가 있는 곳에 뿌려주시면 끝~
우유가 마르면서 벌레들이 질식하여 죽게된다고 하네요.
순수해 보이지만, 보기와는 아주 다르쥬?
다섯번째. 물비누 살충제.
1~2 티스푼의 물비누를 1L의 미지근한 물에 잘 섞어 뿌려주시면 끝~
하지만 이 물비누도 주성분이 천연유지와 가성가리 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섯번째! 베이킹소다
이 방법은 흰가루병, 곰팡이병 방제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베이킹소다 5g 정도를 물 1리터에 타서 매주 뿌려주시면 됩니다.
설탕 아니예요~ 베이킹 쏘다!
집에서도 아주 간단하게 홈메이드 살충제를 만들 수 있어요.
덩실덩실 더덩실
생각보다 효과도 좋아서 굳이 돈들여서 살충제를 살 필요가 없어요.
집에서 하는 작은 텃밭이지만, 식물이 잘 자라는 만큼 벌레들도 살기 좋은 환경인건 사실입니다.
유기물이 가득한 텃밭에서 맛있는 냄새를 맡고 창문으로~ 방충망으로~
들어오는 벌레들을 완벽하게 막아주는 방법은 사실상 없지요.
ㅠㅠ 그렇다고 농약을 칠수도 없고..
그럴때 당장 도전해 보세요.
벌레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답니다!
차암~ 쉽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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