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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와 식탁차리기의 각종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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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하기

작성자 베란다레시피 (ip:)
  • 작성일 2015-10-13
  • 추천 41 추천하기
  • 조회수 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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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가드닝 하면 역시 분갈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화분이 좁아보일정도로 폭풍성장한 아이들에게 조금 더 큰 집을 선물해주는 것 또한 가드닝의 즐거움 아닐까요!
일하다 보면 간혹 성수동을 지나시는 주민들께서 베란다레시피로 들어와 물어보시곤 한답니다.
'분갈이도 직접 해주시나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분갈이를 어려워하시는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쉬운 분갈이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겠습니다.

준비물
식물의 1.5배 정도 큰 화분, 흙(배양토 혹은 그린토), 마사토!
부가적인 재료로는 거름망. 그리고 모종삽이 있으면 작업이 조금 더 수월해집니다.


화분 크기 고르기
많이 자란 지금의 식물보다 1.5~2배 정도 큰 화분을 고르면 적당합니다.
분갈이의 시기
많이 자라 바닥에까지 뿌리가 보이면 분갈이를 해주어야 할 때 입니다.
계절상으로 보면 4~5월이나 9~10월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춥거나 덥지 않아서 몸살 앓을 일도 적기 때문이지요.


STEP 1.
먼저 심겨져있는 화분을 거꾸로 들고 흙채 살살 뽑아줍니다.
뿌리가 잘 자라 흙과 단단하게 하나가 되었죠?

이때에 오래 자라 볶잡하게 얽혀 상한 뿌리는 잘라내고 아랫부분의 묶은 흙을 조금 털어주시면 좋습니다.
물론 아직 많이 자라지 않은 어린 모종은 생략해도 상관없습니다.

준비해놓은 큰 화분에 살짝 넣어보고 필요한 흙의 양을 가늠해봅니다.


STEP 2.
화분에 물구멍이 있다면 거름망을 이용합니다.
그 뒤 바닥에 씻은 마사토를 아랫쪽에 평평하게 깔아줍니다.
그런 후에는 모종이 잘 자리잡도록 바닥에 흙을 채워줍니다.

STEP 3.
그리고 식물을 올려두고, 빈 공간을 흙으로 채워줍니다.
화분을 돌려가며 살살 쳐주면 흙이 뿌리 속으로 잘 들어갑니다. 이렇게 끝까지 흙을 채워줍니다.
이때 너무 강하게 누를 필요는 없습니다.
흙을 꾹꾹 눌러담으면 오히려 배수가 나빠지고 뿌리가 상할 수 있습니다.


STEP 4.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을 듬뿍 주면 분갈이가 완료됩니다!
처음 몇일간은 식물이 몸살을 앓을 수 있지만 몇일 반그늘에서 잘 관리해주면 싱싱하게 살아납니다.
그리고 분갈이할때에 포기나누기가 필요하다면 같이 하는게 편하겠지요?

포기나누기는 포기나누기편을 참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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