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에 심었고 사진은 오늘 9월 3일꺼에요~
사진 순서는 심은 순서대로 바질 파슬리 루꼴라!
그치만 루꼴라가 제일 빨리 나오며 바질 파슬리 순으로 발아되었고
크기는 바질이 제일 커요ㅎㅎ
3구멍에 3개씩 넣고 기다렸는데 대부분 발아를 해서
중간에 한 두개씩 뽑아줬어요ㅠㅠ
너무 쑥쑥 커서 뽑기가 미안했어요~ 그래도 뽑아줘야 되는 거죠?
그리고 오늘 루꼴라3 파슬3 바질6 나두고 약한 얘들은 뽑아줬어요ㅠㅠ
뽑아주지 않으면 다같이 못 자란다는 말에.. +좁아보여서
바질은 너무 쑥쑥 커서 뿌리를 뽑기가 그래서
적립금 받으면 화분과 흙을 사서 옮길 생각이에요~
흙은 셋트로 왔던 그 흙으로 주문하면 되겠죠?
처음에는 가족들이 또 선인장1, 2, 3처럼 되는거 아니야 하다가
요즘은 다들 퇴근하고 오면 오 많이 자랐네 하며 관찰하곤 하네요ㅎㅎ
아무튼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삶의 솔솔한 재미가 생겨서 좋아요~
저희가 일하면서 줄여 부르는 바(질)파(슬리)루(꼴라) 를 제목에 써주시니 너무 반갑네요. ㅎㅎㅎ
많은 분들이 선인장도 죽이는 손이라고 걱정을 하시지만 실제로 키워보시고 나면 생각이 싹 바뀌시더라구요. ^^
마트에서 흔히 사먹는 채소들을 집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는 베란다레시피가 되겠습니다~
계속해서 즐거운 가드닝 이어가시고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올려주세요!